분양 NFT

부동산 개발사업에 있어서 미분양은 단순한 부채의 증가뿐만 아니라 사업의 파산과 소송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미분양 사업자들은 미분양 물량을 담보로 금융권 대출을 받아 당면한 자금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 때 미분양 부동산은 담보비율이 낮을 뿐 아니라 대출금리가 높기 때문에 사업자의 부담이 가중되며, 이러한 고금리 대출은 파산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미분양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동산 분양 NFT를 제안한다. 미분양 상황에서 사업자가 원하는 금액과 대출 및 이자를 감안한 최악의 상황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아 미분양 물건을 NFT로 발행해 거래소에 상장한다. NFT로 발행된 미분양 부동산은 자산운용사와 협력하여 임대, 전세, 매매 등의 형태로 이익을 창출하게 되며, 순차적으로 NFT를 청산해 나간다.